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8월 23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24일 오전 9시 기준 19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60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34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1명(6%), 10대 36명(19%), 20대 14명(7%), 30대 18명(9%), 40대 13명(7%), 50대 20명(10%), 60세 이상 82명(42%)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29명, 면 지역 54명, 타 지역 주소자 11명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개학에 따른 학교 내 감염확산에 대비해 학교 방역관리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강조, 감염취약학생 관리 등 학교 상황에 맞는 방역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학생 감염이 가족 내 고위험군의 위중증‧사망 등 건강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위험군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빠른 검사를 실시하여 주시고, 집 안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고위험군과의 대화와 식사를 최소화할 것을 권고드리며, 또한 고위험군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의 경우 연령별 권고하는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