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아동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개선을 위해 오는 9월 부터 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기존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
결식아동 급식 단가는 2019년 4,500원, 2020년 5,000원, 2021년 6,000원으로 인상됐으며,
이번 인상 결정으로 추경예산 6,300만 원을 포함해 총 1,518백만 원의 아동급식비를 편성해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결식아동 1,300여명에게 지원한다.
군은 결식아동이 보다 편하게 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IC칩 삽입을 통한 결제 방식 개선, 급식카드 디자인 변경, 찾아가는 가맹점 등록 서비스 실시로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아동급식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아동의 선택권과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물가상승 현실을 반영한 급식단가 인상 및 가맹점 확대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양질의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