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애)는 8월 29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의 일환으로 읍면부녀회장과 회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을 전하는 밑반찬 나눔’ 사업을 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새마을운동의 마음을 행복한 나눔을 통해 전하기 위해 추진 되었으며, 김치, 불고기, 콩조림 등 밑반찬 200여 통을 직접 조리해 60세대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거창군새마을부녀회는 홀몸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다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이웃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주기적으로 지정된 세대를 방문해 달걀 한 판씩을 전달함과 함께 정신적, 물리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임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신영애 회장은 “살맛나는 공동체 만들기와 지역의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더욱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읍면을 순회하며 이미용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 사랑나눔 꾸러미 전달 등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돌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