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8월 30일 부터 이틀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판매시설, 운수시설,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8개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점검을 했다.
특히, 시설물의 분야별(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안전관리상태, 긴급 상황 발생 시 안전관리 및 대피 계획 등을 중점 점검 했으며,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를 함께 점검했다.
점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도록 조치 했으며, 지속적인 홍보 및 관리를 통해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과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여부도 꼼꼼히 확인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난 26일 관내 전통시장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