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강준석)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대표 이남이)과 9월 5일 면내 장포마을 한 홀몸노인의 주거지 내·외부 환경정비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폈다고 밝혔다. 

대상은 주상면 행복복지담당에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로, 주거지에 오랜 시간 방치된 쓰레기들이 많았으나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치울 수가 없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주상면과 좋은이웃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거지를 정리하고 폐기물 등을 청소했으며, 이번 환경정비로 대상가구의 위생과 안전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마을 경관이 깨끗해져 주민들의 반응도 좋았다.

대상자는 “쌓여가는 쓰레기에 생활이 불편함에도 스스로 해결할 힘이 없어 청소할 엄두를 못 냈었는데, 청소를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이번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위생과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좋은이웃들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