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9월 13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일 오전 9시 기준 13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55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7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5명(4%), 10대 20명(15%), 20대 4명(3%), 30대 12명(9%), 40대 14명(11%), 50대 20명(15%), 60세 이상 56명(43%)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80명, 면 지역 42명, 타 지역 주소자 9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다가오는 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증상이 있을 경우 코로나19와 독감의 정확한 구분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주시고, 특히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