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창포럼(회장 김칠성)과 (사)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 양 단체는 합동으로 9월 18일(일) 북상면 중산마을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수리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폈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주택 수리 지원 대상자는 배우자가 몇 년전에 사망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홀몸노인으로, 도배와 장판이 아주 오래되었으나 복지연계를 신청할 줄 몰라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어려운 사정을 접한 (사)거창포럼과 (사)거창뚝딱이봉사단 양 단체가 합동으로 이번에 전기시설 개선, 도배·장판 교체 등의 수리로 대상자가 조금이나마 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전명옥 (사)거창뚝딱이봉사단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사)거창포럼과 같이 할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그동안 (사)거창뚝딱이봉사단의 재정적 여건으로 인하여 폭넓은 봉사활동에 많은 한계를 느꼈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에 (사)거창포럼에서 자재비 250만원을 지원하여 더 많은 부분에 주택수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이 배가 된다” (사)거창포럼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김칠성 (사)거창포럼 회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항상 지역봉사에 노력하는 (사)거창뚝딱이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사)거창포럼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내 다양한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돕기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