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9월 19일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및 유관기관 등 주요 내빈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주민자치회 풍물 동아리인 남상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는 2010년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60억 원을 투입해 2015년에 준공돼 남상면민들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행사의 장으로 활용되어 왔으나, 주민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욕구가 증가하면서 사업비 4억5천만 원을 확보해 2층 대회의실을 증축하게 됐다.
증축된 다목적센터는 앞으로 남상면민들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화합의 공간으로 활용해 그간 공간 협소로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만 활용되던 다목적센터에서 좀 더 다채로운 강의와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다목적센터의 건강증진실 운동기구를 보강하여 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홍조 남상면 어울림마을 위원장은 “남상면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목적회관 증축에 도움을 주신 거창군과 거창군의회 등 관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에 증축된 다목적센터가 남상면민들의 화합과 만남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해질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