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철주, 손재호)는 9월 20일 거창읍형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 정기 후원업체 2곳과 협약식를 가졌다.

이날 협약은 후원의사를 밝힌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대표 이복덕)’, ‘파리바게뜨 거창사과농협하나로점(대표 김다영)’ 2곳이며, 앞으로 거창읍 주민들을 위한 정기적인 기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손재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거창읍형 공유냉장고 운영을 위해 여러 도움의 손길들을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거창읍에 맞는 효율적인 지역 자원 배분과 나눔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찾아가는 나눔곳간이 주민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운영체계를 갖추게 된 것에 더욱 자부심을 느낀다”며 “읍민들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만들어진 나눔곳간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읍형 공유냉장고는 주민 주도형 공유냉장고 사업으로, 지난 3월 1호점을 개점해 약 2,500여명이 이용했으며, 현재 2~3호점을 확대 시범운영해 다가오는 10월에 2호점(월천권역)과 3호점(김용마을)을 추가 개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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