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가조면(면장 류현복)은 9월 21일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옥자)와 함께 ‘사랑 찬(饌) 나눔’을 통해 독거노인 40가구에 반찬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랑 찬(饌) 나눔’ 사업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중 민관협력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분기별 1회 이상 홀로 반찬을 조리하여 섭취가 어려운 관내 홀몸노인 40가구를 선발해 3가지 이상의 반찬을 조리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명은 그동안 반찬 봉사를 통해 얻은 노하우로 고등어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나박김치 등 반찬을 준비했으며, 가조면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당일 지원 대상가구에 전부 전달했다.
류현복 가조면장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활동해 주신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반찬 한통에 담긴 이웃의 정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며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