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주민자치회 회장 김재철)은 10월 5일 자매결연기관인 울산시 남구 신정4동을 방문하여 우호 교류행사를 갖고 서로 우애를 다졌다.

신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가북면 김재철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정4동에서는 이창용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류행사는 상호 지역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 간 상생을 위한 교류활성화 방안 모색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토론을 진행하며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 장생포 모노레일 체험과 낡은 수산물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장생포 문화창고를 견학하며 우수사례 정보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김재철 가북면 주민자치회장은 “신정4동과는 2012년을 시작으로 10년째 자매결연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농간 문화교류를 근간으로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미영 가북면장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신정4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여 두 지역이 더욱 돈독해지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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