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10월 5일 마리면행정복지센터에서 24개 마을 이장을 비롯한 수승대농협 마리지점, 마리우체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인구증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 이장들과 기관단체가 함께 인구 감소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거창군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실천 의지 다짐과 숨은 인구 찾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리면 이장자율협의회는 “전 이장 2인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전입을 유도하고 마을 내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등 인구증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자연적인 인구감소를 막을 수는 없지만 거창군 인구 6만선 붕괴 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행정과 더불어 모든 면민과 기관단체는 인구 늘리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리면은 마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SNS를 활용하여 마리면의 각 마을을 적극 홍보하고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하는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발굴·추진해 인구증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