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은 제50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제77회 군민체육대회, 시골밥상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2 거창한마당대축제에 참여해서 면민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북상면은 축제의 시작을 알린 거리퍼레이드에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자치 동아리 라인댄스팀, 북상면 병곡마을(빙기실) 깡통열차, 주민들이 참여해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북상’을 주제로 군민들과 함께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장식했다.

 
특히, 제77회 군민체육대회에서 북상면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10여년 만에 면부 축구 1위, 윷놀이 3위를 차지했으며, 뜨거운 함성과 응원으로 하나로 똘똘 뭉친 북상면은 화합상까지 수상했다.

거창군의 시골음식을 발굴·육성하는 제3회 시골밥상 경연대회에서는 맛은 물론 심사위원들의 눈까지 사로잡은 북상팀의 요리는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었다. 

 

북상팀은 레시피를 개발하여 타 지역의 향우 식당에 판매해 보자는 심사위원단의 찬사를 받으며 첫 대상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성목 북상면장은 “축제기간 동안 하나로 화합된 북상면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가 새로운 도약, 역동하는 북상의 동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북상면민과 함께한 축제의 소감을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