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10월 11일 합천댐주변지역 주민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차 건강플러스 반찬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100세대에 영양 가득한 파김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상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전날부터 봉사자들이 직접 장보고 손질한 싱싱한 재료들로 영양가 있는 파김치를 정성껏 만들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대현마을 한 어르신은 “직접 반찬을 만들기 어려워, 끼니를 챙겨 먹기 힘들었는데 반찬을 지원 받아 큰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은하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반찬 지원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김은하 여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하여 대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온정 가득한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활기찬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데 의의를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현재까지 12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밑반찬을 지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