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생활체육회(회장 이영근)는 10월 7일 신원면 사랑누리센터 운동장에서 제33회 신원면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구인모 군수, 김일수 도의원, 박수자·이재운 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 면민 단합체전(마을 대표 축구), 3부 마을대항 생활체육(윷놀이, 미니축구, 고무신 멀리차기, 게이트볼 등), 4부 한마당 축제(진행자 김혜란, 초청가수 하지하, 황혜림 등) 순으로 진행했으며, 짜임새 있는 구성과 진행으로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체육회에서 준비한 경품 추첨은 면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안겨주며 열정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영근 신원면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체육대회가 3년 만에 개최돼 무척 기쁘다”며 “면민들이 바쁜 수확 철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셨는데, 오늘만큼은 바쁜 농사일은 잊고 신원면 체육회에서 준비한 축제의 한마당을 즐기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면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사회 분위기가 체육대회 덕분에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며 “앞으로도 신원면민 한마음체육대회가 기쁨과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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