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준석, 민간위원장 이성호)는 10월 12일 원남산 마을경로당에서 마을주민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9988(99세까지 88하게) 원남산 위안잔치’를 열었다.

위안잔치는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복지 계획을 세워 문제를 찾고 해결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주상면은 지난 3월과 8월, 2차례 컨설팅을 가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하여 활발하게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위안잔치는 세부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 중 최고령 노인가구를 중심으로 마을 위안잔치를 개최해 주민 모두가 함께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준비하고, 이웃과 나눔을 통해 화합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져 마을에 따뜻한 기운이 돈다”며 “앞으로도 주상면 모든 마을이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면 원남산마을은 2022년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로 선정되어 행복가득 경로당 사업 등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