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주상면(면장 강준석)은 10월 14일 주상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원희)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주상愛 따뜻한 행복밥상’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5가지의 반찬을 이틀간 준비하고 함께 조리해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한부모, 장애인가구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20세대에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지지도 함께 지원했다.
행복밥상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챙겨먹는 것도 일이었는데, 다양한 반찬을 정성껏 조리해서 직접 전달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나눔과 봉사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해준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주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주상면 자원봉사협의회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