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식, 김문호)는 회장 및 위원들이 웅양면 공유냉장고(곰내미나눔터)에 사과·사과즙 등 현물 후원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10월 13일 지역 사업인 ㈜상일(대표 이창우)에서는 음료수 20박스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웅양면 ‘곰내미나눔터’는 면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나누는 공유냉장고 사업으로 올해 3월에 개소하여 1000여 명이 넘게 이용하고 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나누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공유와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 “웅양면 공유냉장고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마을어르신을 비롯한 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진식 웅양면장은 “공유냉장고가 면민들의 관심으로 활발히 운영돼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자발적 기부를 통해 이웃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공유와 나눔의 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