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묘사철을 맞이하여 거창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월 21일과 26일, 11월 1일 장날 3회에 걸쳐 ‘풍성한 가을대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으로 도시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그간 ‘주말장터’라는 이름으로 열리다가 올해부터는 묘사철 맞이 ‘풍성한 가을대축제’로 행사명을 바꿔서 개최된다.
총 3회에 걸쳐 펼쳐지는 행사에는 지역가수 초청공연, 시식(거창사과, 오미자 등) 및 체험(네일아트, 쿠키 만들기) 코너, 반짝 세일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특히 행사 당일 거창시장에서 물건을 3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여 종의 경품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1월 1일에는 시장 내에서 물건을 합산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한다.
이정용 거창시장번영회 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하길 바란다”며 “관내 주요 명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번쯤 들리고 즐겨 찾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