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김진식)은 거창한사랑나눔봉사단(회장 박현석)이 10월 22일~23일 까지 웅양면 저소득 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취약계층 노인가구로, 창호를 비롯해 씽크대, 장판 등 전체적으로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거창한사랑나눔봉사단 15여 명은 무거운 가구와 살림살이를 옮기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 창호 등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주택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현석 회장은 “우리가 가진 작은 재능들을 모아 어려운 어르신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물해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김진식 웅양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봉사단 한분 한분의 노력과 땀이 추운 겨울을 대비해 따뜻한 온정이 되어 줄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거창한사랑나눔봉사단은 도배, 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저소득 주거환경개선, 생활편의지원활동 등으로 지역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