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10월 19일 남상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장회의시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된 괴화마을 이장님에게 현판을 전수한 뒤, 괴화마을 회관에서 마을이장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없는 녹색 우수마을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으로 참여를 결정한 마을이 실천 서약을 한 후 이행 여부에 따라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것이다. 

괴화마을은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불법소각 단속 활동과 소각 금지 실천으로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정갑석 괴화마을 이장은 “주민 모두가 산불감시원이라는 마음으로 불법소각 근절에 앞장서고 마을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서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연 면장은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의 노력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마을주민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산불예방 활동에 더욱 힘써 면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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