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한마당대축제 행사기간인 10월 25일~27일까지 사회적기업 홍보관을 설치·운영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을 창출하는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을 말한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사회적기업 홍보관에는 (주)청천원의 우리떡, (주)해밀의 유기농 두부, (유)자연향의 천연비누, (유)천연염색 나랑에서 천연감물 염색제품, 친환경 거창블랙초크베리 영농조합법인에서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 영농조합법인 금원산마을에서 부각, (주)나름의 수공예제품, (주)청림식품에서 사과즙, 양파즙, 칡즙 등을 전시․판매 및 무료시식, (유)하나교육상담센터의 무료상담 등 10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했으며,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상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사회적기업의 자생환경 조성에 힘썼다.
거창군은 2010년 부터 2014년 까지 사회적기업 20개 육성을 목표로 지역일자리공시제와 연계 추진해 2013년 10월 현재 4개의 인증사회적기업과 17개의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받아 21개를 육성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사회적기업협의회를 구성해 2011년도부터 3년째 거창한마당 축제기간 중 홍보관을 설치․운영해오고 있다.
사회적기업 주관부서 양호일 경제과장은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갖고 상담하는 군민들이 많아 연내에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