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영익, 공공위원장 김성목)는 10월 26일 추수철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세대에 사랑의 백미를 전달하는 ‘홀몸어르신 사랑의 쌀 지원 사업’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기금(150만원)으로 진행됐으며,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쌀 전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생활환경을 살폈다.
쌀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다리가 불편해 외출하기가 어려워서 이웃들과 왕래가 거의 없었는데 직접 집까지 찾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임영익 민간위원장은 “요즘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