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두한)는 10월 25일 거창읍 합수교 부근 둔치에서 12개 읍·면 40여 명의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참여하여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을 추진해 재활용 의류 20여 톤을 모았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지구생명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의 일환으로 주변의 숨은 자원을 수집하여 재활용하고 천연자원과 에너지의 소비를 줄이는 등 생명운동과 환경보호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기 위해 거창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시행됐다.

또, 거창군새마을회가 운영 중인 폐현수막 재활용센터에서 제작·배부한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과 재활용품수거용 마대를 의류 수거에 사용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자원재활용 실천에 기여했다. 

최두한 거창군새마을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집집마다 장롱 속에 묻혀 있던 옷들을 모아 새로운 자원으로 만들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거창군새마을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새마을회는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새마을 줍깅데이,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샛강의 생명의 살리기 운동 등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