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거창군지부(지부장 조윤환)와 북부농협(조합장 이진욱), 경상국립대학교는 10월 29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웅양면 죽림리 일원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촌인력지원단(조형제 지도관), 농업생명과학대(임종민 팀장) 50여명과 농협 임직원이 참여해 사과를 수확하며 농업의 가치를 되새겼다.

  참여한 학생은 “처음 일손돕기를 나왔는데 조그만 상처가 나도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설명에 애지중지 따게 되었다. 이제 사과를 보면 감사하며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조윤환 지부장은 “일손이 무척 귀한 요즘에 북부농협과 경상국립대학교가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많은 대학생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이 되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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