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11월 1일 오희숙 전통부각(대표 오희숙)과 NH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조윤환)에서 각각 쌀1004kg 기부, 안전총괄과(과장 정세환)와 신원면 과정마을 천재민 씨가 각각 100만4천원, 감악산 꽃&별 여행에서 700만원을 아림1004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희숙 명인은 “물가는 상승하는데 쌀값은 폭락하여 농민들이 큰 시름에 빠져 있어서 지역의 쌀을 소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희숙 전통부각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5호 오희숙 명인이 직접 찹쌀 부각을 제조하는 회사로 연 평균 50톤의 쌀을 소비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생산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가 수익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함께 기탁식에 참석한 조윤환 NH농협 거창군지부 지부장은 “쌀값 폭락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희숙 전통부각과 같은 훌륭한 기업과 뜻을 합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거창군 안전총괄과는 을지훈련 포상금 일부를 아림1004 후원금으로 기탁했으며, 정세환 안전총괄과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직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면 과정마을 천재민 씨는 거창한마당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일부를 아림1004 후원금으로 기탁하며 “기탁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날씨를 든든하게 버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기간에 운영된 꽃&별 융합복합관과 꽃&별 신원면 및 남상면, 꽃&별 농산물 행사 부스 수익금 일부도 아림1004 후원금으로 기탁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곳곳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