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거창읍(읍장 송철주)은 11월 1일 거창신협(이사장 정기석)이 관내 취약계층 11가구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전기요와 이불세트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정기석 거창신협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경기불황으로 지친마음을 포근한 이불로 녹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세트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 추위를 잊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6년간 한결같이 외롭고 추운 이웃을 위해 겨울나기 물품을 기부해 주시는 거창신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이불 선물에 담긴 직원 분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주민들께도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신협은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6년간 겨울 취약계층에게 혹한기 대비 겨울 이불세트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뜻깊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