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애)는 11월 1일 군청 앞 로터리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해 새마을 ‘알뜰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 ‘알뜰마당’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한 해 동안 모은 옷과 신발 등을 깨끗하게 정리하여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매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농가와 지역주민들 간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운영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시름이 큰 농가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얻어진 판매수익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신영애 회장은 “새마을 알뜰마당 운영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 이미용봉사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 돌봄을 위한 활동과 친환경세제 사용으로 지구를 지켜요 캠페인,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