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성목)은 11월 3일 현대로템(주) 3사랑회의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0세대에 3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현대로템(주)은 북상면과 1994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정기적으로 상호 교류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물품은 현대로템 사내 봉사단체인 3사랑회 회원들의 급여 기부로 마련됐다.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독거노인생활지원사는 대상 세대를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생활환경을 살폈다. 

김성목 면장은 “현대로템 3사랑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끊임없이 현장을 살피고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현대로템 3사랑회는 지난 2000년 4월 ‘이웃사랑, 가족사랑, 환경사랑’을 표방하는 봉사단체로 설립돼 현재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북상면 취약계층 아동 14세대와의 결연을 통해 매월 정기 후원금과 명절 위문품을 지원하고 연 2회 어려운 가정에 1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