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11월 8일 거창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회장 한은영)회원 40여명이 거창군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사과 수확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 받은 농가주는 “팔을 다쳐 재활 치료 중에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수확시기도 지나 조류 피해도 커 일년 농사를 망칠까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거창농협과 고향주부모임 회원의 도움으로 사과수확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이화형 조합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농민 조합원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농협과 고향주부모임은 농촌일손돕기 지원과, 코로나19 방역활동, 정월대보름 오곡밥상 차려드리기, 김장김치 나눔, 직거래 장터 이용 시 사용할 또쓰백 제작, 실버뷰티 토탈 서비스, 마을 경로위안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 사회 봉사조직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