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응급환자 신속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해 추진하는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과 관련하여 11월 8일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거창군보건소장, 거창소방서장, 거창적십자병원 병원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과 관련하여 오는 22일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시군 보건소장 회의 전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거창군 응급의료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거창군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 이송 및 적기 치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군 보건소장 회의 개최 시 건의 및 제안사항 등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거창소방서-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 현장 상황에 따른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문제점 개선을 위해 현장상황 중심의 토론을 진행했다.
또, 지역 응급의료 강화를 통한 군민 생명보호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거창군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