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11월 8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시 남구 신정3동과 특산물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행사는 도농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양 도시 간 상호 우호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신원면의 농특산물 수확 시기에 맞춰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직거래 행사를 재개했다.

신원면은 내동마을에서 사과 100상자를 울산시 남구 신정3동에 유통과정 없이 직거래로 판매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교류가 상호 간에 소통하고 발전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수한 신원면 농특산물이 자매결연도시에 원활히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과 울산시 남구 신정3동은 지난 2013년 매결연을 맺어 상호 간 방문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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