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성목)은 대한한돈협회 거창지부(지부장 유옥용)가 11월 10일 고제면과 북상면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4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30kg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의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마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옥용 지부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이 시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하는 뜻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목 북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부를 해준 대한한돈협회 거창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한한돈협회는 2016년부터 매년 군을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센터에 꾸준히 한돈을 기부해 왔으며, 아림1004운동,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