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는 11월 11일 면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제7회 남상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표회에는 구인모 군수,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 김정연 남상면장, 주민자치회 위원, 수강생, 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발표회를 즐겼다.

이번 발표회는 남상면 주민자치회 활동 및 운영 프로그램을 면민들에게 알리고 면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악산 풍물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환영사, 격려사,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상면 주민자치회와 올해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남해군 이동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발표회에 방문해 서로 우의를 다졌다. 

또, 주민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풍물, 밴드,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여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서예와 그림 등 여러 작품을 전시하여 면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성복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시기에 멋진 공연과 아름다운 작품을 준비해 주신 각 동아리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주민자치회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발표회를 통해 면민들의 단결과 화합이 계속 이어지고 주민자치회가 면민들과 더욱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