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은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이 11월 13일 마리면 풍계마을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세대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대상자의 집은 노후화로 도배와 장판이 찢어지고 낡아서 교체가 필요한 열악한 환경이었다.

거창뚝딱이봉사단은 집안의 물건들을 밖으로 빼내고 새로운 도배와 장판으로 교체했으며, 내부를 정리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형편이 좋지 못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교체를 해 주셔서 기쁘다”며 감사해 했다. 

전명옥 회장은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고, 지역의 어려운 주민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바쁜 시기에도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