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식재료 조달 대행기관을 11월 21일~30일 까지 공개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사업장소재지의 주소를 거창군에 두고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속적 업무 수행능력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행복농촌과를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수탁법인(단체)은 2023년 1월 1일~2025년 12월 31일 까지 3년간 거창군 관내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 대행, 공급처별 식재료 매칭작업 및 클레임 관리, 지역 우수농산물 공급확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시설관리 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반에 관한 사항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조달 대행에 따른 운영재원은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 식재료 구매납품에 따른 수수료 수익으로 ,대행기관은 이 수익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인력 및 배송을 포함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반을 책임 운영해야 한다. 

다만, 군은 조달 대행기관의 공공성 강화 및 경영 개선을 위해 1급 감염병 등 국가적 재난상황에 준하는 사유가 발생하여 공공급식이 중단될 경우 대행기관과 상호 협의 하에 발생한 손실에 대해서는 지원할 계획이다. 

대행기관 선정에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2011년 11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의 체계적 관리 및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하여 소비확대를 통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