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30일 5학년 5반 27명을 대상으로 2교시부터 3교시까지 2시간동안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합천도서관의 지원으로 경상남도 교육청의 시책사업인 책 읽는 학교 및 학교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수업에서는 북아트의 뜻과 북아트의 종류에 대해 배우고 직접 팝업북을 만들어 보았다.

 

텐트, 꽃잎, 하트의 세 종류의 팝업북을 만들어보면서 학생들은 진지하게 책을 만드는 작가가 되어 멋진 책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책에서 예술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다음엔 집에서 스스로 더 멋진 책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림초등학교는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더 친숙하고 깊이있게 받아들여 책 읽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학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책 읽어주는 선배, 독서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학생들의 독서능력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