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신종학)는 지난 5월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요가, 노래교실, 이미용봉사, 전래·전통놀이, 장수사진, 웰다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5월 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거창읍 상림제2경로당을 시작으로 12회에 걸쳐 거창군 관내 13개 분회에 439개 경로당 중 70여 개 경로당, 참여 인원 1200여 명으로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농번기에는 중단하고 농한기에 프로그램을 집중 제공했으며, 어르신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높다.
신종학 지회장은 “앞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경로당을 손쉽게 이용하고 다기능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