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거창군지부(지부장 조윤환)는 11월 16일 남거창농협(조합장 허원길)에서 농업인 다문화가정 청소년 희망 장학생을 대상으로 농협재단에서 후원하는 장학금을 수 여했다고 밝혔다.

 ‘농촌 청소년 희망 장학금’은 농업인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 및 농촌지역사회 인재육성을 통한 농업·농촌의 차세대 리더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조건은 거창군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농업인 다문화가정의 자녀 1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통합 실시하지 않
고, 장학생 추천농협인 북부농협, 수승대농협, 남거창농협, 동거창농협에서 함께 수여했으며, 거창군관내 7명의 청소년들에게 2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조윤환 지부장은 “코로나19 및 국제 유가인상 등 농자재 원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이 농업인 다문화가정의 교육비 경감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