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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11월 16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7일 오전 9시 기준 5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9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31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10대 6명(12%), 20대 7명(14%), 30대 1명(2%), 40대 1명(2%), 50대 4명(8%), 60세 이상 31명(62%)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30명, 면 지역 15명, 타 지역 주소자 5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하여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층은 예방접종으로 면역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실내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