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재철)는 11월 16일 가북면 중촌마을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북면 주민자치회의 자체활동인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올해 8월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직접 모종을 심어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를 30개 경로당에 김장김치 재료로 전달했다.
김재철 주민자치회장은 “농사일로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봉사를 위해 발 벗고 나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위의 이웃을 돌보는 나눔 행사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가북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직접 재배한 김장배추를 관내 경로당에 김장재료로 기증하는 등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살기 좋은 가북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