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발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약속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정연)은 11월 18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 회의실에서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과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연 면장, 박정애 야음장생포동장, 이성복 남상면 주민자치회장, 이은자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장, 양측 주민자치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남상면은 야음장생포동과 지난 2013년 6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교류행사를 통해 상호 협력 관계를 형성해 왔으며, 특히 이번 교류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야음장생포동 방문단을 환영하기 위해 모인 남상면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앞으로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 간 특산물 직거래, 관광자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과 지역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행사에 이어, 거창군 산업과 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승강기안전기술원 승강기 타워와 거창창포원,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했다.

이성복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야음장생포동과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교류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야음장생포동 여러분들의 남상면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번영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