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1월 23일~25일 까지 보건소 신규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에 임해야 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고 추후 전 공직자 대상 교육으로 지속·확대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보건소 치매안심담당주사가 △이론 교육 △동영상 시청 △교육용 마네킹 활용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순서에 따라 심폐소생술(CPR) 처치 및 골든타임(4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한다.
 
거창군 보건소는 2016년에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직원이 감염병 대응 업무에 투입되면서 심폐소생술 교육 업무를 축소 운영해 왔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3년도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를 추가 양성하고 교육 횟수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응급처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 발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 시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군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습득하여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공공의약담당(☎055-940-8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