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거창지사(지사장 윤정현)는 31일 제46주년 전기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전기원의 날’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전기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968년 ‘전공의 날’로 제정, 이후 ‘전기원의 날’로 개명돼 올해로 46주년을 맞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사장 기념사, 전력노조 본부위원장 축사, 모범직원 포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전력산업 일선 현장에서 전력공급의 막중한 임무를 다하는 배전운영실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로행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윤정현 지사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의 전력수급 악화, 태풍·호우·강풍 등 자연재난에 잘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배전운영실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으로, 앞으로도 전 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더욱 단결하고 전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또, 이 행사에서 배전계통운영분야 담당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9일 전사 14개 지역본부 선발인원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행된 ‘2013년 전사 배전운영기술 경진대회’에서 거창지사 배전운영실 이호정씨가 경남지역에서 역대 최초로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모범전기원으로 김영출씨가 본부장상을 수상해 제46주년 전기원의 날 행사의 의미를 한층 빛나게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