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2일 실시될 거창군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강철우 전 도의원은 11월 23일 오전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 구장 스텐드 앞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회견문을 전제한다.

 

◆거창군 체육에 젊고 활기찬 바람을 불어넣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체육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번에 거창 체육의 발전과 체육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거창군 체육회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강철우입니다.


 저는 지난 8년간의 군의원과 또 4년간 도의원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무사히 마무리하였습니다.


 저는 12년의 의정활동 대부분을 체육과 장애인, 사회적 약자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체육 발전을 위해서 각종 조례를 제정하였음은 물론이고, 시·군의 체육 자치와 선진화를 위해 광역 단위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시군 체육의 일선에서 그간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진정한 체육인이 체육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어려운 결단은 내리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거창군의 체육회는 민선 체육회장으로 전환을 발판으로 서서히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군과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도출해야 하지만 그 중심에는 체육회가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울러, 군의 지원과 협조를 바탕으로 체육인의 노력을 담아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강군의 면모를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열정을 다 쏟아붓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로 하나 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며, 전국적으로 붐이 일고 있는 생활 스포츠의 중심에 거창이 설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발로 뛰고 땀으로 전국을 누비는 노력으로 각종 대회가 우리 군에 유치될 수 있는 마케팅의 최일선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저는 군민 모두는 물론 체육인 한명 한명을 마음으로 우러나오는 존중을 바탕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후원하고 지지함으로써 숨어져 있는 잠재력을 끌어내고 패러다임의 변화에 중심에 서는 지도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경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체육회는 보조금을 집행만 하는 소극적인 행정 행위의 한계를 벗어나 체육 마케팅 및 인프라 구축 등의 계획을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행정의 부족한 전문성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전문가를 모셔와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체육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셔야 되는 사무국장을 공개 채용해서 오로지 능력이 있고 체육인들에게 신망을 받는 분을 채용할 것이며, 스포츠 마케팅 분야 또한 우리 군 체육회의 일대 변혁을 일으킬 수 있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적격자를 발굴할 수 있도록 모든 문을 열어놓겠습니다.


저는 군민과 체육인이 하나 되어 모두가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는 선순환 스포츠 시스템 정착이라는 비전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체육인 여러분들의 적극적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군. 도의원 활동경력 :

☑ 거창군 장애인체육 진흥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2011년 거창군의회)
  
☑ 경상남도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 전부개정
   (공동발의 : 2021년 경상남도의회)


▲ 수상경력 :

    2015년 경남장애인체육상 수상 (도지사)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