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11월 부터 월 1회씩 행복한 마리 냉장고 ‘행복 배달부의 날’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행복 배달부의 날’은 월 1회, 거동이 불편해 공유 냉장고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마을 복지이장이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물품을 배달하는 것으로 누구나 공유 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 23일 복지이장들은 마을 대상자들에게 전해 줄 먹거리를 직접 골랐으며, 추후 가정방문을 통해 물품 전달과 안부 확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이번 행복 배달부의 날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공유 냉장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 냉장고 잘 운영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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