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송철주)은 11월 24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읍관내 이장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읍 4만 인구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거창군 6만 인구 사수 프로젝트와 더불어 거창읍 인구가 4만 명이 붕괴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행정만이 아닌 읍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12월 말까지 이장들은 실제 마을에 거주 중이지만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귀농·귀촌 의사가 있는 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거창읍 인구 증가에 총력을 다 하기로 결의했다.

결의대회에 이어서 이장들은 인구 4만 붕괴의 위험을 알리고 위기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거창군 인구증가 시책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저출산, 노령화로 인한 인구 자연 감소는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지역발전의 근간인 인구증가를 통해 거창읍 인구가 4만 명이 붕괴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미전입자 발굴과 전입유도를 통해 전 이장 2인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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