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지난 11월 20일(일) ~ 21(월) 이틀간 거창농협과 거창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한은영) 회원들이 거창복지회관 2층 조리실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고향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은 이틀 동안 김장재료들을 정성껏 손질하여 양념을 버무리고, 배추의 속을 채워 거창농협 고향주부들의 손맛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번에 만든 김장김치는 고령의 거창농협 원로조합원 가정과 몸이 불편하여 김장을 하지 못하는 가정, 홀 몸 노인 가정 70가구에 동절기 준비를 거창농협에서 대신 한다는 마음으로 전달됐다. 

이날 이화형 조합장은 김장하는 현장을 방문하여 “거창농협 발전과 고향주부모임 활성화를 위해 열정을 다해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고, 

한은영 회장은 “어떤 힘든 활동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며  “어르신들께서 맛난 김장김치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나셨으면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거창농협은 농협의 존재가치 실현을 위하여 농업인·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자재지원과 설·추석 명절 생필품 꾸러미 지원, 조합원자녀 학자금 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고령의 독거조합원과 원로조합원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 정월대보름 오곡밥상 차려드리기 등 농업인의 실익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금융자산 1조원 달성과 총화상 수상 및 범농협 사회 공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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