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마리초등학교(교장 한갑수)는 1일 낮 이학교 책사랑방에서 3~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저작권위원회 주관,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작권에 대한 인식 및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저작권이란 – 저작권의 뜻과 내용알기’라는 주제로 한국저작권위원회 소속의 임나진 강사가 직접 본교를 방문해 진행했다.
강의의 내용은 저작권의 정의, 저작권의 내용, 저작권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동영상 자료 및 애니메이션 자료, 음악 자료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제공됐다.
또, 저작권에 관하여 설명할 때에 숙제, 친구들과의 생활, 휴대폰으로 사진 찍기 등 학생들의 일상과 관련된 예를 듦으로써 학생들이 저작권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강의가 됐다.
초등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주의를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교육에 임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와 통신의 발달로 더욱 저작권이 중요시되는 오늘날, 저작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