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근, 김인수)는 11월 28일~30일 까지 신원면 관내 어려운 이웃 42세대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찬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랑찬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 3회째 이어지고 있는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200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담은 김치를 복지이장을 통해 각 마을에 2세대씩 총 42세대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아서 김장을 못했는데 덕분에 김장김치를 맛 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진근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은 김치로 어려운 이웃의 식탁이 조금이나마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전달, 김장김치 나눔,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개선 등 정기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단체이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